전투 63일째, 2023년 12월 8일(이스라엘 시간 20:00 현재)
12월 8일 현재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지구 동쪽의 셰자이야와 투파 지역, 북쪽의 자바리아, 남쪽의 칸 유니스 등 가자지구의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12월 7일 IDF는 일일 업데이트에서 지상 작전이 시작된 이후 89명의 IDF 군인이 사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2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집중적인 시가전에도 불구하고 사상자 수는 적다.
가자 지구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IDF 전투 여단의 수를 고려하면, IDF가 또 다른 작전을 진행하기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전투를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이 군사적 행동을 통해 인질 구출에 성공했다는 판단이 있을 경우 이러한 판단은 다음 전투에서도 선례로 남을 것이다.
12월 8일 현재 IDF는 가자 지구 북부에 있는 알 카삼 여단의 3개 여단에서 최소 17명의 전투 지휘관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가자 남부의 칸 유니스와 라파에 있는 카삼 여단 지휘관의 손실을 크게 줄였으며 상당한 전투 능력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높다.
이스라엘 보안군이 10월 7일 이후 서안 지구에서 작전을 확대함에 따라 툴카렘에서는 군사 작전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했다. 하마스와의 분쟁이 시작된 직후, 이스라엘은 투카렘의 누르 샴스와 툴캄 난민 캠프를 급습했다.
정착민을 체포하기로 한 Gallant의 결정에 대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이 비난한 것은 10월 12일 이스라엘 국가 통합 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스라엘 정부의 우파 의원들이 소외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12월 6일 프랑스 매체를 인용한 여러 이라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바르 지방에 있는 아인 알 아사드 미군 기지에 대해 드론 공격이 수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군은 시설에 대한 두 차례의 UAV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2월 6일 여러 이라크 소셜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아르빌 지방의 알 하리르 미군 기지에 대해서도 드론 공격이 수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라크 이슬람 저항세력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2월 7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와 헤즈볼라 무장세력은 골란고원 지역에 있는 이스라엘 보안군 진지에 대해 최소 세 차례의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보안군은 다마스쿠스 주와 쿠네이트라 주의 하다르 타운 지역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와 헤즈볼라 반군 진지에 보복 포격을 가했다.
12월 7일 기자 회견에서 Antony Blinken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현장을 본 결과 민간인을 보호하려는 의도와 우리가 얻는 실제 결과 사이에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얀 이란 외무장관은 모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러시아-이란 경제 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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