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전투 67일째, 2023년 12월 12일(이스라엘 시간 20:00 현재)

IDF 가자지구 작전 중 레임(Re'im) 뮤직 페스티벌에서 인질로 붙잡힌 인질 에덴 자카리아(27)와 골라니 여단 제51대대 소속 (SGM) 지브 다도(Ziv Dado)의 시신이 IDF 특수부대에 의해 회수되어 본토로 이송됐다. 이 작전에서 IDF 군인 2명이 전사했다.

1. 북부:

헤즈볼라는 지난 며칠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증가시킨 것으로 보인다. 어제와 오늘 수많은 로켓, 대전차 미사일, 드론이 이스라엘 지역 사회를 향해 발사되었다. 메툴라 지역사회의 약 15채의 주택이 직접적인 ATGM 공격을 받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오늘 아침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으로 인해 Al-Aramshe Admit, Eylon, Hanita, Gornot HaGalil, Yaara 및 Goren의 북부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 그 후, 아비림(Abirim), 네투아(Netu'a), 파수타(Fassuta), 엘코쉬(Elkosh) 지역에도 경보가 발령되었다.

15분 후, 다시 이스라엘에 접근하는 또 다른 수상한 공중 표적으로 인해 Even Menachem, Zarit, Shtula 및 Shomera의 공동체에 경보가 발령되었다.

표적은 요격되고 사건은 종결되었다.

13시 직후, 레바논에서 중북부 공동체인 슬로미(Shlomi)와 바르암(Bar`am), 서부 갈릴리 공동체를 향해 로켓이 발사되었다. 요격 과정에서 파편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Bustan HaGalil, Kibbutz Shomrat, Acre 및 Betzet에서 경보가 발령되었다. 2시간 후 다시 ATGM이 Bar'am 지역 사회에 발사되어 가옥을 파괴하고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IDF 포병이 공격 원점을 타격했다. 위 사건 모두에서 사상자는 없었다.

레바논의 보고에 따르면 IDF는 알라부네 지역과 나쿼라 외곽을 포병으로 공격했다. 헤즈볼라와 연계된 레바논 '알 마야딘' 네트워크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지역의 블리다 마을에 있는 가옥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오늘 아침(17:30)부터 헤즈볼라는 레바논 국경에 있는 이스라엘 전초 기지에 대한 8건의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2. 남부/가자:

하마스에 대한 IDF 작전은 가자지구에서 계속되었다. IAF는 가자 지구 내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여러 발사 공격 원점을 파괴했다. 하마스 기지에 대한 표적 공격 중에 IDF 부대는 약 250개의 작전용 로켓, 포탄, RPG, 수류탄, 로켓 및 M72 LAW 로켓을 발견했다. 이스라엘 해군은 가자지구에서 IDF군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테러 조직을 탐지하고 파괴했다.

가자 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IDF 군인들은 학교와 주거 지역 근처에서 여러 개의 하마스 무기 저장고과 전투 초소를 발견했다. 이는 하마스가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활용하는 악의적인 방식을 더욱 잘 보여주는 것이다. 발견된 무기 저장고함에는 RPG 미사일과 발사대, 소이 장치, 수류탄, 탄약이 들어 있는 AK-47 소총, 군용 조끼 등이 포함되었다. 발견된 모든 테러 기반시설은 민간 구조물 및 기반시설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지난 주 동안 공정부대 여단은 가자시 중심 지역인 자이툰(Zaytun)과 슈자이야(Shuja'iyya)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군대는 4개의 주요 지하 터널 네트워크를 파괴하고 테러리스트를 제거했으며 심문을 위해 테러리스트를 구금했다.

 

3. 예멘/홍해:

어제 낮 16시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예멘 앞바다 홍해에서 노르웨이 국적 유조선 스트린다호를 공격해 화재와 피해를 입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격은 Bab al-Mandab 해협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유조선은 다음 달 초 이스라엘 아슈돗항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후티 반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질적인 군사 작전"이라고 말했다. 구축함 USS 메이슨(USS Mason)이 해당 지역에 있었고 지원을 요청받았다.

같은 시각 예멘 서부 항구 도시 호데이다에서도 폭발 사고가 보고됐다.

프랑스 국방부는 스트린다가 "예멘으로 부터 복합적인 공중 공격"을 당했으며 FREMM 랑그독 프리깃이 노르웨이 국적의 유조선을 향해 비행하는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4. 국제:

바이든 대통령은 하누카 백악관 리셉션에서 하마스가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미국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프로스에서 이스라엘인에 대한 테러 공격이 좌절된 후 모사드를 대신하여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란이 북키프로스에 주둔하고 과거와 현재 이 지역을 테러 목적과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표적으로 해를 끼치는 활동을 했던 골치 아픈 존재”였다고 말했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존 커비(John Kirby)는 홍해에서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 위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이란에게도 갈등이 추가되거나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유엔 총회는 가자지구 상황에 대한 긴급 논의를 위해 22시에 소집된다.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제안은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과 인도적 접근의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하마스의 테러 공격을 규탄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