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5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전투 100일째, 2024년 1월 14(이스라엘시간 20:00 현재)

주말 동안 IDF는 가자 지구 내에서 하마스 기지와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삼고 탄약을 발견하고 위협을 무력화하는 작전을 계속했다. 동시에 로켓 발사는 남부 이스라엘 지역사회를 향해 이루어졌다. 납치된 사람들과 관련하여 하마스는 필요한 의약품의 전달을 촉진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음 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의 군사시설을 파괴했다. IDF 헤르지 할레비(Herzi Halevi) 참모총장은 1월 13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전사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그들과 그곳에 남아 있는 군사 기반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401여단(162사단 소속)은 아타트라(Atatra) 수색 중 로켓 발사대를 찾아 파괴했다. 제646여단(99사단 소속) 전투단은 무그라카에서 로켓 발사기 2대를 추가로 찾아 파괴했다.

 

IDF 제99사단은 1월 13일 가자지구 중앙정부에서 소탕작전을 벌였다. 제179기갑여단(99사단에 배속)은 중앙지구에서 소형 무기로 무장한 하마스 부대를 매복 공격했다. 1월 13일에 게시된 위치 정보 영상에는 이스라엘군이 데이르 알 발라 동쪽의 하마스 단지를 원격으로 제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군사부대인 알 쿠드스 여단(al Quds Brigades)은 부레이(Bureij)와 마가지(Maghazi)에서 소형 무기, 대장갑 탄약, 박격포를 사용하여 이스라엘군과 충돌했다. 팔레스타인 언론과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탱크가 1월 13일 슈하다 알 아크사 병원 근처 데이르 알 발라로 진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병원은 가자 지구 중심부에서 마지막으로 운영되고 있는 병원이다.

 

IDF 제7기갑여단은 1월 13일 칸 유니스(Khan Younis)에서 소탕 작전을 수행했다.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Khan Younis)에서 무기와 급조폭발장치(IED)가 들어 있는 터널 통로를 파괴했다.

 

팔레스타인 민병대는 1월 12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칸 유니스(Khan Younis) 시와 도시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소탕 작전을 방해했다. 알 카셈 여단은 칸 유니스(Khan Younis) 동쪽에서 9번의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전투원들이 하마스의 동부 칸 유니스 대대에 속해 있음을 시사한다. 이스라엘 육군은 1월 6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칸 유니스 여단의 북부 및 동부 대대를 해체하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알 무아라카(Al Mu'araqa) 인근 가자 지구 중심부에서 646 여단 전투팀 전투원은 발사 준비가 된 두 개의 로켓 발사 단지를 찾아 파괴했다.

 

금요일 밤, 팔레스타인인 3명이 아두라 지역사회를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들은 IDF에 의해 즉시 무력화되었으며 조사 결과 탄약, 도끼, 칼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마스 지도자이자 고위 인사인 알 아루리(Al-Arouri)를 표적 살해한 후, 그의 가족 중 두 명이 라말라 인근에서 IDF에 체포되었다.

 

주말 동안 적대 행위가 확대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토요일에 금요일보다 활동이 활발해졌다. 금요일에는 상부 갈릴리 말키아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 2발이 발사됐고, 서부 갈릴리 하니타에서는 사이렌이 울렸다. 여러 차례의 미사일 발사가 있었고 한 발이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졌다. 이에 대응하여 IDF는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의 테러 기지와 시설에 대응 공격했다.

 

토요일에는 서부 갈릴리의 슈툴라(Shtula)와 상부 갈릴리의 메툴라(Metula), 마나라(Manara), 이프타(Yiftah)를 포함한 북부 지역 사회를 겨냥한 로켓 및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목격되었다. 또한 적대적인 드론이 미스가브 암 지역의 헤즈볼라에서 이스라엘로 침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인프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IDF는 이러한 공격에 포괄적으로 대응했다.

 

일요일 이른 아침, 레바논에서 온 테러리스트 4명이 레바논-시리아 국경에 위치한 도브 산에 있는 이스라엘 IDF 기지에 대한 테러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순찰대원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총격전이 벌어져 테러리스트들은 사망했다. 하마스가 이끄는 조직인 엘-아즈 대대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응하여 IDF는 a-Naqoura, Alma a-Sha'ab 및 Ayta ash Shab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포격을가했다.

 

헤즈볼라는 오늘 총 6건 이상의 공격을 담당했다.

 

유발(Yuval) 공동체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고 북부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마을에 이동 제한이 시행되었다.

 

현재 다음 지역에서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Ma'ayan Baruch, Kfar Giladi, Misgav Am, Yir'on, Bar'am, Tziv'on, Dafna, Dan, Manara, Yiftah, Malkia, Snir, Sasa, HaGoshrim, Kfar Sold, Shamir, Lehavot HaBashan, Gonen, Sde Nehemia, Amir, Kfar Blum 및 Neot Mordechai.

 

또한 IDF는 Rab El Thalathine의 헤즈볼라 인프라를 공격했다.

 

헤즈볼라 사무총장 하산 나스랄라(Hassan Nasrallah)는 최근 전국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과 다음날 헤즈볼라의 보복 이후 지난 100일 동안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런 다음 그는 헤즈볼라가 지난 99일 동안 전쟁을 준비했다고 선언했다.

 

금요일, 요르단 외무장관은 홍해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지역 안보에 대한 잠재적 영향 때문에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했다. 더욱이 그는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제지하지 못해 상황이 악화됐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에는 호주, 네덜란드, 바레인, 캐나다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영국군이 합동으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항공 및 해상 자산을 모두 활용하여 예멘의 후티군과 연계된 16개 목표물에 대해 약 60회의 공격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군사 개입에 대응하여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영국과 미국 소속 선박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보복했으며, 이로 인해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예멘 내 추가 후티 반군을 표적으로 삼아 대응했다. 이러한 적대 행위의 교환은 그러한 행동이 강력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후티의 주장으로 이어졌다.

 

예멘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저녁 예멘 서부에 위치한 알 후데이다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있었다고 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알제리의 요청으로 가자지구 문제를 다루기 위해 금요일에 소집되었다. 이사회는 가자 지구 안팎으로의 개인 이동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하며 개인의 귀환을 허용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스라엘 대사는 이 지역에 강제 이주가 없으며 이스라엘도 그렇게 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