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최적의 결과는?

 

 

이스라엘에게 최적의 결과는 내부 또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하마스가 제거되어 하마스의 모든 네트워크를 해체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의한 하마스의 축출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10월 7일의 공격이 카타르에 기반을 둔 정치 지도부를 놀라게 했을 수 있으며, 이는 군사 지도부에 의한 일종의 쿠데타를 의미할 수 있다고 평가했음.

 

만약 이러한 사실이 팔레스타인에 의한 반발적인 축출 또는 보다 열린 대화를 추구하는 하마스 지도부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면, 거의 20년 동안 모든 분야를 지배해 온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면서 통치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하마스가 완전히 축출되지 않는 한 평화로운 해결을 향한 국제적으로 중재, 휴전 및 가자지구에 대한 외부 통치 등의 변화는 요원할 것으로 보임.

 

가자지구의 북부에서의 IDF 작전이 완벽하게 성공한다고 가정해도(모든 터널과 인프라가 파괴되고 강 북쪽의 모든 하마스 전사가 사살되거나 포로로 잡히더라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마스를 완전히 파괴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임.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남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할 것이며, 이 잔여 세력이 이스라엘에 항복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IDF는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해야 할 것임.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tmjGJlTnBVc

 

이와 더불어 200만 명이 넘는 민간인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이 제기됨.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캠프가 필요할 것이며, 10월 7일의 공격에서 많은 민간인이 칼과 심지어 정원 도구로 살해당한 잔인한 상황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 주민들이 무장 해제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자국 내 캠프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으며, 국외 이주를 수용할 국가도 현재로서는 없음.

 

이러한 대규모 이주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려면 민간인들을 북부로 옮겨야 하지만, 그러한 대규모 이동을 어떻게 강제할지는 불분명하며, 북부에 남아있을 기능적인 인프라가 완전히 파괴된 상태에서 민간인들이 생존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임.

 

결론적으로 이번 IDF에 의해 하마스는 세력이 현저한 수준으로 약화될 것이나, 새로운 조직원의 모집, 재보급 및 훈련을 계속할 것이며, 이스라엘은 이를 막기 위해 가자지구의 민간인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엄격한 통제를 행사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