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10월 7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연설을 함
한 시간 반 동안의 연설에서 나스랄라는 10월 7일 하마스가 자행한 잔혹행위와 어떤 연관도 없다고 부인했음
그는 예멘과 이라크의 작전 참가에 대해 치하했음
그는 팔레스타인의 승리는 이 지역 모든 국가의 이익이며, 무엇보다도 레바논의 국익이라고 말했음
나스랄라는 Hezbollah가 오래 전에 이 작전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의 매우 제한된 참여가 확대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힘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2006년 이후로 일어나지 않았다. 국경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탱크, UAV, 군인, 위치 및 기반 시설에 대한 헤즈볼라, 지역 사회, IDF 초소의 공격에 매일 노출되어 있다. 헤즈볼라는 이 국경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고 국경에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 있다.”
헤즈볼라는 헤즈볼라가 가자를 공격하는 IDF 군대에게 국경선에 두 배로 늘려 전투병력을 파견하도록 강요했기 때문에, 헤브볼라의 작전은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레바논 국경선에서 60,000명의 이스라엘인을 대피시킨 것을 성과로 보고 있다고 했음
그는 레바논 전선의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는 필요할 경우 언제, 어떻게 확장할지 결정할 것임을 의미함
이 연설을 두 가지 의미가 있음
첫째 하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작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 전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임
두 번째는 헤즈볼라는 하마스처럼 스스로 전쟁을 시작하기보다는 이스라엘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임
헤즈볼라의 입장에서는 레바논 내부에서 명분을 유지하는 것이 헤즈볼라에게나, 하산 나스랄라에게나 매우 중요함
나스랄라는 하마스만큼 잔인하지는 않고, 매우 정교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그의 말의 일부가 맞은 것은 현재 이스라엘 북쪽 국경에서 이스라엘인들은 6만 여명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임. 대전차 미사일은 국경에 있는 이스라엘 공동체와 군인들을 향해 매일 발사되고 있으므로 이스라엘인이 이 지역에서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는 것임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문제를 끝내고 남부지역이 안정되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다룰 방법을 찾아야 하며 나스랄라는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그의 연설의 핵심임
하산 나스랄라는 전쟁이 자기들의 전선을 확대되는 것을 바라면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더욱 확대하여 이스라엘을 견딜 수 없는 상황, 즉 이스라엘을 오랫동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만들고 싶다는 것임.
이것이 바로 나스랄라가 계획한 일이고, 이것이 바로 그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일 것임.
'중동의 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1월 3~4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0) | 2023.11.05 |
---|---|
2023년 11월 4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1) | 2023.11.04 |
2023년 11월 3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1) | 2023.11.03 |
2023년 11월 2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0) | 2023.11.02 |
2023년 11월 1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1) | 2023.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