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5일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음.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15일 오후 1시 (한국시간 오후 7시)까지 대피할 것을 통보한바 있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군은 앞으로 며칠 내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에서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언급함.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의 하마스 조직원 집중지역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이어가고 있음.
2023년 10월 15일, 이란은 UN을 통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공격을 계속할 경우 이란이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UN의 중동 특사 토르 벤네슬란드를 만나 이란에는 'Red line’이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전했음.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측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계속되고 특히 지상전을 실행한다면 이란도 이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함.
그러나 팔레스타인의 주요한 이슬람 신자들은 수니파(Sunni)에 속하며, 시아파(Shi'a)는 주로 이란, 이라크, 바레인 및 레바논의 일부 지역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세력이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주요한 종파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란의 이러한 움직임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와 시리아의 시아파 무장세력에 대한 지원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음.
-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으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다음과 같음. 이 정보는 최근까지 알려진 피해자들에 대한 것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임.
- 미 국무부는 29명의 미국인이 사망했고, 미국 시민 15명과 영주권자 1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힘,
- 1명의 캐나다인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 10명 이상의 영국인이 사망하거나 실종,
- 1명의 프랑스 여성이 사망하였고, 다수가 실종,
- 21명의 태국인이 사망, 16명이 인질로 잡혔고, 13명이 부상 당함,
- 네팔인 10명이 사망,
- 독일계 이스라엘 여성 1명이 실종,
- 캄보디아 학생 1명이 사망,
- 중국 베이징 태생의 이스라엘 시민권자 여성 1명이 실종,
- 브라질인 3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
- 파라과이인 2명이 실종,
- 멕시코인 2명이 인질로 잡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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