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위기

2023년 11월 8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Hsk Intel 2023. 11. 8. 07:36

 

전투 32일째, 2023117(이스라엘 시간 20:00 현재)

 

 

1. 일반상황:

 

이스라엘에 대한 헤즈볼라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음. 오늘 아침 IDF군은 슈툴라 마을에 사격을 가할 목적으로 국경에 접근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ATMG 부대를 파괴했고, 오후에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접근하는 UAV와 약 20발의 로켓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되었음.

 

남부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IDF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진격을 계속해 본부를 장악하고 고위 사령관을 살해하고 무기와 각종 정보 자료를 압수했음.

 

IDF에 따르면 107일 토요일 아침부터 지금까지 1,400명의 이스라엘인이 살해되었고 6,900명의 이스라엘인이 부상을 입었음. IDF 군인 348명이 작전 중 사망했음. 240명의 납치된 민간인과 IDF 군인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총 35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었으며 그 중 10명은 5세 미만이고 18명은 75세 이상 노인이었음

 

적대 행위가 시작된 이래로 9,000개 이상의 로켓이 이스라엘로 발사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스라엘인 약 250,000명의 북쪽 국경과 가자지구에 인접한 지역 사회와 마을에서 집을 떠나야 했고, 그 이후 전국의 다른 지역에 배치되었음.

 

이스라엘 IDF 예비군은 360,000명을 동원했음.

 

 

2. 작전상황:

 

 

2.1 북부:

 

어제와 마찬가지로 레바논에서 또 다른 두 자릿수 발사가 이루어졌음. 어제까지 하마스-레바논이 자기들 소행이라고 했으나 이번 공격에서는 헤즈볼라가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음

 

오전 1130, 테러리스트들은 레바논에서 슈툴라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려 했다. IDF 탱크의 고격을 받았음

 

14:00에 헤즈볼라 UAV가 이스라엘 영토에 진입하기 전에 IDF 항공 방어군에 의해 요격되었음

 

아람셰(Aramshe) 마을 지역에서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이 IDF 전초 기지에서 총격을 가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음. IDF는 공격 원점에 포병으로 대응했음

 

430, 레바논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20발의 로켓 포격이 쏟아져 골란 고원과 갈릴리 지역에 경보가 울렸으며, 이에 대응하여 IDF는 레바논 영토에 포격을 가했음. 헤즈볼라는 나중에 이 사건이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했음.

 

전반적으로 북부지역의 기장은 고조되고 있음

 

 

2.2 가자 및 남부 이스라엘:

 

현재 IDF의 지상 작전은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36사단의 전투 팀은 Al-Quds 병원 근처 건물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IDF 군대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던 다수의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확ㅇ니하고 전투기의 공격을 유도했음. 이 공격으로 Hamas의 무기고가 민간 환경에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상당한 2차 폭발이 발생했음

 

551여단 네게브여단 예비군과 야할롬부대 병력이 베이트하눈 지역 민간인 거주지 내부에서 여러 개의 터널을 발견했음. 터널은 예비군 및 Oketz 부대의 군인과 협력하는 Yahalom 부대의 군인에 의해 파괴되었음.

 

IDF 공군은 분대를 식별하고 공격을 지휘한 나할 여단 전투단의 전투기들과 팀워크를 이루어 약 10명의 테러리스트로 구성된 조직을 공격했음. 그 후 전투기는 근처에서 작전중인 대전차에 대해 공격했음

 

IDF 7여단전투단 병사들이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하마스 군사 거점을 장악했음. 대전차 발사대와 미사일, 각종 무기, 귀중한 정보 자료가 전초 기지에서 압수되었음.

 

가자지구 지상작전의 일환으로 공수여단 전투단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표적획득 및 파괴작전을 주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 북부지역 점령이 완료됐음. 작전 중에 공수여단 전투원들은 놀이공원에 인접한 지하 터널의 통로를 발견했으며, 파괴되었음

 

7기갑여단 병력과 함께 작전 중인 또 다른 공수 부대는 화학 물질, 클러치, RPG, 폭발물 등이 보관된 대학 옆 별도의 터널을 발견했으며, 두 터널 모두 지상의 군인들에 의해 파괴되었음

 

IDF는 하마스 부대 지휘관 다수를 사살했음

 

 

 

2.3 인도적지원:

 

이집트와 가자지구 국경의 라파 횡단은 인도주의적 구호품, 의약품, 의료 장비, 식량의 흐름을 위해 여전히 열려 있으며, 하마스는 피난민의 이동을 방해하면서 인간방패로 사용하고 있음

 

오늘 70대의 식량, , 의약품 또는 의약품을 실은 트럭이 라파 교차로를 통해 들어왔음

 

UN 인도주의 지원 사무국은 전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569대의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보고했음. 그들 중 누구도 연료를 운반하지 않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쪽에 두 개의 송수관을 개설해 매일 약 2,800만 리터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음. 팔레스타인 소식통에 따르면 텐트를 실은 트럭이 라파 횡단 지역에서 목격됐다고 함. 이들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여 남쪽으로 대피하는 가자 주민들을 위한 텐트 도시를 세우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됨.

 

이스라엘에서는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납치한 사람들과 인질들에 대해 그 어떤 인도적 지원이나 정보도 받지 못하고 있음. 인질에 대한 소식은 없이 32일이 지났음. 아기, 여성, 노인, 남성 모두 107일 가자 지구로 납치됐으며, 국제적십자와 UN에 청원했으나, 하마스는 아무조치도 없었으며, UN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음.

 

 

2.4 유대 및 사마리아:

 

어젯밤과 오늘 아침 툴카렘과 제닌에서 IDF 공병대가 민간 기반시설 밑에 숨겨져 있던 IED를 공개했음.

 

이스라엘 보안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밝혔음: “최근 하마스가 이끄는 테러 조직은 유대와 사마리아에 있는 팔레스타인 도시 전역의 도로와 민간 기반 시설에 수많은 폭발 장치를 계속해서 설치하고 있다. 우리는 해당 지역에서 우리 군대와 행동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러한 장치를 폭로하고 무력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그 외에도 이는 민간 기반 시설의 사용으로, 말 그대로 유대와 사마리아 전역에서 매일 수천 명의 주민과 어린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개전 이후 유대·사마리아 지구, 아마김 지구 전역에서 수배자가 1,350명 이상 체포됐고, 그 중 870명 이상이 테러조직 하마스와 연관돼 있음.

 

 

 

3. 국제:

 

레바논: 2022년 이스라엘-레바논 해상 국경 조약을 중개한 미국 특사 아모스 호슈타인(Amos Hochstein)이 오늘 베이루트에 도착할 예정임. 호흐슈타인은 상황을 진정시키고 레바논 남부 전선에서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에서 발생하는 확산을 고려하여 조치를 취하려고 함. 호슈타인은 발언에서 유엔 결의안 1701호를 언급했는데, 이 결의안은 무엇보다도 "헤즈볼라의 모든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레바논 정부의 동의 없이 무기가 해당 지역에 진입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이란: 헤즈볼라 부사무총장 나임 카셈(Naim Kassem): “헤즈볼라는 가자 지구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위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의 증가하는 공격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확대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이스라엘과 미국이 공격을 계속하면 전면적인 캠페인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이다. 카셈의 발언은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레바논 전선의 모든 옵션이 열려 있고 헤즈볼라가 모든 가능성에 대비했다고 말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임.

 

미 국방부 대변인 Brig. 패트릭 라이더 장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에 대한 공격 횟수를 총 30회에서 38회로 발표했으며, 1017일 미군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이후 부상자 수는 46명으로 늘어났음을 확인함.

 

요아브 갈란트(Yoav Galant)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오늘 크네세트 외교안보위원회에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음: “앞으로 더 많은 전투가 예상되며, 그 끝에는 세 가지 주요 목표가 달성될 것이다. 하마스는 군사 및 정부 구조로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가자에서 이스라엘 시민에 대한 안보 위협이 없을 것이며 IDF는 무력 사용에 대한 제한 없이 완전한 행동의 자유를 누릴 것이다. 신와르는 가자에서 실수를 저질러 하마스와 운명을 결정지었다. 레바논의 하산 나스랄라가 하마스와 같은 실수를 한다면 레바논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