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전투 44일째, 2023년 11월 19일(이스라엘 시간 20:00 현재)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 테러리스트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테러 조직에 큰 손실을 입혔다. 특히 알 시파(Shifa) 병원에서의 작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시가지 주변 지역으로 더 깊숙이 진입했다. 이스라엘군은 북부와 가자지구 인접 커뮤니티 및 타운에서 공식적으로 대피를 명령받은 약 13만 명의 이스라엘인을 포함하여 비공식적으로 총 20만 명이 대피했다. 이스라엘군은 현재까지 860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식별했으며, 10,000여 발의 로켓이 이스라엘로 발사되었다.

 

이스라엘 당국은 베에리 출신 12세 리엘 헤츠로니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탄화된 유해는 44일 만에 최종적으로 식별되었다.

 

북부에서 이스라엘은 소모전을 치르고 있으며,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하마스에 대한 전투 집중을 방해하면서 북부 이스라엘의 지역사회와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주말 동안 헤즈볼라는 미사일, 박격포, 대전차 미사일, 드론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대폭 강화했다.

 

남부에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 지구 내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 테러리스트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며, 알 시파 병원에서의 작전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시가지 주변 지역으로 더 깊숙이 진입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이스라엘 안보국(ISA)의 정보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인들은 시파(Shifa) 병원 복합 건물 아래 10미터 지하에 위치한 길이 55미터의 테러 터널을 발견했다.

이 지하 터널의 입구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이 있으며, 방폭문, 총안구 및 기타 요새화된 시설이 있다. 하마스 테러 조직은 이런 종류의 장애물을 이용해 이스라엘군의 하마스 지휘 센터 및 지하 자산에 대한 접근을 막는다. 이 지하 터널은 병원 지역의 창고 아래, 로켓 추진 수류탄(RPGs), 폭발물 및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포함한 여러 무기를 실은 차량 옆에서 발견되었다. IDF와 ISA 직원들은 터널의 경로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이 발견은 하마스가 병원 복합 건물 내 많은 구조물을 테러 인프라와 활동을 위한 위장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며, 하마스가 자신들의 테러 행위를 위해 가자 시민들을 인간 방패로 무자비하게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이다.

 

지난 금요일, 하마스 테러 조직에 납치되었다고 발표된 이스라엘군 병사 노아 마르치아노의 시신이 가자 지구의 알 시파 병원 인접 건물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견되어 이스라엘 영토로 이송되었다.

 

10월 7일 토요일 이후로 1,225명의 이스라엘 민간인이 살해되었으며, 380명의 이스라엘 군인이 전투 중 사망했다. 부상당한 8,650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238명의 민간인과 군인이 납치되었다고 확인되었다. 살해된 사람들 중에는 33명의 미성년자와 80세 이상의 노인 25명이 포함되어 있다. 납치된 34명 중에는 10세 미만의 어린이 10명을 포함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고, 75세 이상의 노인이 18명 포함되어 있다. 사망자 288명과 실종자 15명은 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며, 납치된 119명도 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10,000발 이상의 로켓이 이스라엘로 발사되었고, 약 130,000명의 이스라엘인이 정부 지시에 따라 북부 국경과 가자 지구 인접 커뮤니티에서 집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 중 남부에서는 약 70,000명, 북부에서는 약 60,000명이 이동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커뮤니티에서 스스로 집을 떠나 총 200,000명의 대피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360,000명의 예비군을 소집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에서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해 시민들의 대피를 돕고 있으며, 하마스는 이들 시민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병원으로부터 대피를 원하는 가자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을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교차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스라엘은 전쟁 규칙에 따라 하마스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라파 국경을 통해 하루에 100대의 트럭을 허용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약 2천 8백만 리터의 식용수를 공급하는 두 개의 수도관을 열었다.

 

국제적으로, 이란에 우호적인 민병대는 이라크와 시리아 전역의 미군과 기지를 계속 공격하고 있다. 또한 예멘에서 후티 반군은 홍해를 항해하는 이스라엘 또는 이스라엘 소유의 선박에 대한 공격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총리실은 국제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