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4일 이스라엘-가자 충돌 상황 요약

전투 38일째, 2023년 11월 13일(이스라엘 시간 20:00 현재)

IDF(이스라엘 국방군): IDF는 란티시 병원에서 하마스의 복잡한 터널 네트워크와 테러 인프라를 발견했으며, IDF 대변인이 현장에서 발견 사실을 보고했다. 병원 내부에서는 수류탄, RPG, 자살 폭탄 조끼 등 다양한 무기와 인질이 감금된 증거가 발견되었다.

북부 지역: 레바논 국경과 시리아 내부에서 헤즈볼라, 하마스 레바논, 기타 이란 대리군과의 충돌이 격화되었다. 헤즈볼라는 미사일 사정거리를 늘리고 UAV를 포함한 새로운 무기를 도입하며 공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가자지구 및 남부 이스라엘: IDF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대항하여 계속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알-샤티 난민캠프 외곽에서 공격을 진행하고, 민간인 시설 내부에 숨겨진 테러 인프라를 목표로 삼고 있다. 병원, 학교, 모스크 등이 하마스의 전략적 위치로 사용되고 있다. IDF 병사들은 모스크 내부에서 폭발물을 발견했으며, 다양한 무기와 군사 장비를 압수했다. 베이트 하눈 인근에서는 테러 터널 출입구와 탄약, 정보 자료가 발견되었다.

인도적 지원: 라파 교차로를 통해 의약품, 의료 장비, 식량을 실은 인도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루 100대의 트럭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가자지구 남부로 2천 8백만 리터의 식수를 공급하는 두 개의 수도관을 개방했다.

주데아 및 사마리아: IDF는 주데아와 사마리아 지구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체포하고, 하마스 관련 사무소를 폐쇄하고 테러 장비와 자금을 압수했다.

국제적 상황: 미국은 이란 지원 민병대를 목표로 시리아 동부에서 공습을 실시했다.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에 군사적 또는 보안적 해결책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