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133일째, 2024년 2월 16일 (이스라엘시간 20:00 현재) 이집트가 라파 국경 교차점 남쪽에서 대대적인 흙 고르기 작업과 성벽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인도주의 구역 설정을 위해 정리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유엔(UN) 지침에 따라 약 400,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다. 이집트는 또한 국경 지역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작전을 펼치면 이집트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소탕작전을 진행할 경우 백만 명이 넘는 가자지구 사람들의 이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작전이 수행될 경우 구호물품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