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과 함께 이란의 지도하에 활동하는 헤즈볼라의 역할에 대한 전략적 계산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란은 에스마일 카아니, 공화국수비대 사령관을 베이루트에 위치시켜 이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헤즈볼라의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의 전쟁 참여 가능성 및 이란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헤즈볼라의 전략은 가자 지구에서 쏠린 이스라엘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헤즈볼라는 이란으로부터 연간 10억 달러의 예산을 받고 있으며, 통제된 긴장 상황의 고조 여부를 이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즈볼라는 매일 드론, 박격포, 대전차 미사일을 이스라엘의 민간 또는 군사 목표물에 발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민간인 1명과 군인 6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 군에 의..